지난해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시교통국이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뉴욕시 5개보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총 205명으로 전년도 253명과 비교해 19% 감소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1910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이다. 특히 2014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한 명도 없게 한다는 ‘비전 제로’ 정책시행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8년 206명보다 1명 적은 것이다.
보로별로는 브롱스가 33명으로 전년 54명 대비 39% 줄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퀸즈는 57명으로 전년 74명과 비교해 23%, 맨하탄은 39명으로 전년 44명과 비교해 11%, 브루클린은 63명으로 전년 69명과 비교해 9% 각각 줄었다. 반면 스태튼아일랜드는 13명이 사망해 전년대비 1명 늘면서 증가했다.
보행자 사망은 111명으로 전년 122명과 비교해 9% 감소했는데 어린이 경우, 6명으로 전년 16명대비 62.5% 급감했다.
교통사고 부상자 역시 감소했는데 지난해 12월15일 기준, 4만7,557명으로 전년 같은 기준 5만1,540명과 비교해 7.7% 줄었다.
한편 시교통국에 따르면 2014년 ‘비전 제로’ 정책 시행 후 현재까지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는 약 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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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