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정순택 대주교 신년 메시지
2025-12-31 (수) 05:53:04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2026년 새해를 앞두고 "정부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조화로운 사회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굳건히 나아가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밝혔다.
정 대주교는 29일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지난 한 해 커다란 혼란을 극복하고 새 정부를 수립하는 과정에서 온 세계가 감탄한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국민 모두가 보여준 책임 있는 행동과 참여의 결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교회는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공동체로서 언제나 국민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해왔다"며 내후년 개최되는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단지 일부 청년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모든 세대 모든 이를 위한 전 국민적 축제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주교는 "시노드 여정 안에서 사랑과 평화를 실천할 때 그리스도의 구원이 우리 일상과 세상 안에서 더욱 생생히 증거되고 드러날 것"이라며 "2026년 한 해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충만히 내리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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