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차기 뉴욕주지사로 블레이크맨(낫소카운티장) 전폭지지 선언

2025-12-23 (화) 07:12:3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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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브루스 블레이크맨(공화) 낫소카운티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브루스는 처음부터 나와 함께한 전적인 마가(MAGA) 지지자”라고 강조한 후 “그는 내년 11월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다.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블레이크맨에 대한 이날 지지선언은 당내 가장 먼저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엘리스 스테파닉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19일 돌연 주지사 선거는 물론 자신의 재선 불출마 입장까지 밝힌 지 단 하루 만에 나왔다.


스텍파닉 의원의 출마 철회로 12월 현재 공화당내 주지사 선거 출마 예비 후보는 블레이크맨 낫소카운티장 한 명만 남았다.

블레이크맨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을 사랑하며 우리는 보다 안전한 뉴욕을 만드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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