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골드 카드’ 1300명 이상 신청
2025-12-22 (월) 07:13:41
부자 이민 프로그램인 ‘트럼프 골드 카드’가 열흘도 안돼 13억달러 규모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0일 신청을 받기 시작한 트럼프 골드 카드는 100만달러를 내면 영주권 혹은 체류 허가를 내주는 제도다.
전체 판매 금액을 봤을 때 지금까지 1,300명 이상이 카드를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골드 카드와 관련해 “이제는 기업들이 카드를 구매해 인재를 미국에 데려와서 미국에 머물게 할 수 있다”며 “이 돈은 전액 미국의 부채를 줄이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