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IRR 모바일 탑승권 탑승전 활성화해야

2025-12-19 (금) 07:29:05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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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내달 4일부터 적발시 2달러 추가요금 부과

앞으로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와 메트로노스(Metro-North) 모바일 탑승권은 탑승 이전 활성화(activate)해야 한다. 활성화하지 않았다가 단속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내달 4일부터 LIRR과 메트로노스 승객들 가운데 모바일 티켓 구매자의 경우 열차 탑승 이전에 활성화하지 않을 경우 건당 2달러가 추가 징수된다.

한편 LIRR과 메트로노스 열차 요금은 내년부터 구간별로 최대 4.5% 인상된다. 아울러 모든 편도 티켓의 유효시간이 다음날 새벽 4시까지로 확대됐고, 기차 요금을 지불하는 성인 1명이 1달러에 어린이 4명까지 동반할 수 있는 ‘가족요금 프로그램’의 연령 제한도 현행 11세 이하에서 17세 이하로 대폭 늘어난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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