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 2년간 5만8,000달러 적자 기록
2025-12-19 (금) 07:28:18
서한서 기자
뉴저지한인회가 지난 2년간 약 5만8,000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열린 뉴저지한인회 이사회에 보고된 2024~2025년 재정 결산에 따르면 뉴저지한인회는 지난 2024년과 2025년 동안 5만8,028달러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2024년 2만7,000달러 적자, 2025년 3만4,528달러 적자가 발생했으며, 여기에서 미수금 3,500달러를 제외하면 총 누적적자는 5만8,028달러로 파악됐다.
이날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추석잔치 사업의 경우 수입 6만6,690달러, 지출 6만3,095달러로 3,595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뉴저지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이달 초 이종석 전 선거관리위원장이 이사회에 보낸 해임결정 철회 요구 서한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이사회는 논의 결과, 해임 결정을 번복하지 않되, 한인회 화합 차원에서 유감의 뜻을 전하는 서한을 이 전 위원장에게 보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 이사는 “이사회 전체 명의로 이 전 위원장에게 상호 이해와 소통 부족 등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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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