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EB*산호세지역 성탄연합예배
▶ ‘기쁘다 구주 오셨네’ 성탄축하 찬양과 메시지

뉴라이프교회에서 14일 열린 이스트베이지역 성탄연합예배 참석자들이 경배와 찬양을 하고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북가주지역 교회의 성탄 연합예배가 14일 샌프란시스코와 이스트베이,산호세 각 지역별로 열렸다.
이날 성탄축하 연합예배는 각지역 교회협의회 주최로 지역교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탄 축하찬양과 기도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땅에 오심을 축하했다.
샌프란시스코교회연합회(회장 김동원 목사.은혜장로교회) 주최의 성탄연합예배는 14일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중앙장로교회(권혁천목사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김충전목사(부회장. SF복음장로교회)는 "마리아와 요셉의 성탄 준비"라는 제목으로 성탄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충전 목사는 “성탄절은 선물을 나누는 날이 아니라,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날이다. 예수를 만나지 않은 사람은 신앙인이 아니라 종교인 일 뿐이다. 예수의 오심을 통해서 BC와 AD가 나뉘듯이, 우리가 예수를 만나면 우리의 인생도 예수를 만나기 전과 후로 분명하게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중앙장로교회 성가대(지휘: 양주섭, 반주: 양주옥)는 "캐롤의 향연"으로 찬양을 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샌프란시스코중앙장로교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잔치국수를 나누며 친교를 나눴다.
이스트베이지역교회의 성탄축하연합예배는 14일 오후4시30분 프리몬트의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됐다. 정승룡 목사(리치몬드침례교회)사회로 열린 예배는 ‘참 반가운 성도여’ 찬송에 이어 위성교 목사의 대표기도로 진행이됐다.
설교는 회장인 윤성환 목사(섬기는교회)가 누가2장1-7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을 위한 방이 있습니까?’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성환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 인간을 구원하기위해 천국 보좌를 버리고 이땅에 오셨다”면서 “이번 성탄절에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초대하여 주님과 깊은 사귐을 갖는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날 연합예배에서는 뉴라이프교회 성가대가 ‘ 기쁘다 구주 오셨네’등 여러곡을 메들리로 찬양했다. 에바다 크로마하프 찬양대의 특별연주도 있었다. 그리고 이스트베이지역 목회자부부가 나와 ‘이 땅에 오신 주’특별 헌금송에 이어 이동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산호세교회연합회 목회자와 사모가 김해숙 사모지휘로 특송을 하고 있다 <사진 산호세교협>
산호세지역교회협의회(회장 이경렬 목사) 주관의 성탄 연합예배는 14일 오후5시30분 밀피타스 뉴비전교회(이진수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회장인 이경렬 목사(더 웨이교회) 사회의 연합예배는 조명재 목사(산호세온누리교회)의 기도와 김효석 목사(새 은혜교회)의 설교로 진행이 됐다. 김효석 목사는 누가4장 14-19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이 오신이유’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연합예배에서는 뉴비전교회 유스핸드벨팀과 한미오토하프연합회 글로리아 클라리넷앙상블의 연주도 있었다.
또 산호세연합회 목회자와 사모의 특송과 합심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합예배는 총무인 박찬현 목사(산호세 밸리교회)의 광고후 유제성 목사(갈보리연합감리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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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