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음악재단, 유네스코 협약 20주년 기념 공연
2025-12-17 (수) 07:51:59

[포스터]
벨라음악재단(대표 김미라)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심포니 스페이스에서 관현악 연주회를 연다.
시각장애 음악가들이 전문 음악 교육과 국제 공연 기회, 그리고 장기적인 진로 개발을 통한 성장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단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에는 차혜정 지휘자가 이끄는 시각장애 및 비시각장애 청소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BMF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시각장애 재즈 피아니스트 매튜 휘태커, 5명의 시각장애인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김미라 대표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시각장애인 무대 보조 인증 프로그램(Stage Assistance Certificate Program)에 해당하는 공연으로, 모든 비시각장애 학생 연주자들은 시각장애 음악가를 무대 위에서 전문적이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기 위한 훈련을 받아 함께 무대에 오른다”며 “2005년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20주년 기념 공식 초청 국제행사로 채택된 이번 공연은 접근성과 협업 중심의 공연 모델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소 2537 Broadway, New York, NY 10025
△문의 551-255-0570, info@bellam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