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폭카운티 우정국 직원 우편물 절도 혐의 체포
2025-12-15 (월) 08:06:41
이지훈 기자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오크데일 타운에서 연방우정국(USPS) 직원이 우편물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
12일 서폭카운티검찰은 오크데일 USPS 우체국에서 근무 중인 조바니 제이미슨-루이스(35)를 4급 중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제이미슨-루이스는 지난달 19일 오크데일 우체국에 보관되어 있던 T.J. 맥스 기프트 카드와 뉴욕주 스크래치 복권이 담긴 우편물에서 카드와 복권을 훔쳤다.
그는 다음날인 20일 포트 제퍼슨에 위치한 T.J 맥스 매장에서 훔친 기프트 카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지난달 24일 수사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제이미슨-루이스는 체포 당시에도 훔친 우편물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