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임 작가의 개인전]
뉴저지 해캔색에 있는 리버사이드 갤러리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뉴욕의 중견화가 이수임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
‘흔적 속 이야기’(Stories within Traces)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하루의 빛과 그림자, 스쳐 지나간 사람들, 마음속에 남은 풍경들 등 끝없이 쌓였다가 사라지는 흔적의 연속을 색과 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보여준다. 작품 속의 선과 형태는 완전한 재현이 아니라, 기억과 감정의 잔향을 담고 있다.
작가는 개인적인 기억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시간의 조각들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 후 미국으로 건너와 뉴욕대(NYU)에서 판화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0일 오후 4~7시까지다.
△장소 Riverside Gallery, 390 Hackensack Ave, Hackensack, NJ 07601
△문의 201- 488-3005/웹사이트 riversidegalle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