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센터빌에 소재한 디딤새 한국전통무용예술원(원장 정수경)이 지난 19일 DC에서 열린‘Music and Dances of AAPI’ 행사에서 한국전통무용인 기원무를 선보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정수경 단장은 “세계적인 K-컬쳐 열풍 속에서 현대적인 것은 많이 알아도 한국전통예술을 잘 모르는 미국분들이 많다. 이날도 한국전통춤은 물론 아름답고 우아한 한복에 감탄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디딤새는 지난 23일 헌던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오는 29일 글로벌 어린이재단 버지니아 지부, 내년 7일 한미여성재단 행사 등에서도 공연이 잡혀 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