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송년모임, 29일부터 본격 시작

2025-11-27 (목) 07:36:5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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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모임, 29일부터 본격 시작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는 한인회, 한인단체들, 동문회, 동호회들의 송년모임이 이번 주말인 29일(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인단체로는 글로벌어린이재단 버지니아(회장 김남숙)가 29일 저녁 스프링필드 컨트리클럽에서 모임을 갖는 것으로 가장 먼저 송년모임을 갖는다.

이어 한미여성재단(회장 강명희)은 내달 7일(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창립 62주년 불우이웃돕기 기금모금 및 송년회를 갖는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는 13일(토) 하워드 고등학교 강당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한인회는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이름으로 문화행사를 갖고 한인 2세와 3세들이 한인 1세들에게 감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워싱턴여성회(회장 정숙 브라운)는 14일(일) 타이슨스 더블트리 호텔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리치몬드한인회(회장 황재광)는 20일(토) Beulah Recreation Center(6901 Hopkins Rd. North Chesterfield)에서 송년모임을 겸해 장학금 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장학금은 10명에게 1,000달러씩, 총 1만달러가 전달될 예정이다.


동문회 중에서는 한양대 동문회(회장 김병직), 숙명여대 워싱턴 동문회(회장 김영란), 워싱턴 배재 동문회(회장 구재서), 성균관대 동문회(회장 김인숙), ROTC 워싱턴문무회(회장 이호동), 조지워싱턴대 한인동문회(회장 제프 안)가 동문 송년모임을 개최한다.

한양대와 숙명여대 동문회 6일(토), 배재동문회 12일(금), 성균관대 동문회와 ROTC 워싱턴문무회 13일(토), 조지워싱턴대한인동문회는 19일(금) 각각 송년모임을 갖는다.
조지워싱턴대한인동문회는 이날 송년모임에서 대학에 재학 중인 동문자녀나 GW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2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 1명에게는 5,000달러, 나머지 한명에게는 2,500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단체로는 포토맥 문학회(회장 김민정), 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 동양정신문화연구회(회장 김면기)가 송년모임을 갖는다.
이외에 동부낚시회(회장 이광희), 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회장 장수덕), 산타나산악회(7일) 등 동호단체들도 각각 일정을 발표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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