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사회의 미래 재난 대비 현황 진단

2025-11-26 (수) 07:31:2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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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팔로주립대 남윤주 교수, 대비책 마련 연구 진행

한인사회의 미래 재난 대비 현황 진단

남윤주(사진)

뉴욕주립대(SUNY) 버팔로의 남윤주(사진) 교수가 한인사회의 미래 재난 준비 현황을 진단하고 대비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의 제목은 ‘“미래의 재난에 준비가 되었는가?”: 한인 지도자와 사회 서비스 제공자의 관점에서 보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재난 대비 현황과 과제에 대한 연구’로 인터뷰 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 교수는 2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하리케인)는 재해 대비의 필요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하지만 한인사회가 미래 재난에 얼마나 준비가 됐는지, 한인사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과거 재난 시 한인사회의 경험을 듣고, 재난 대비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한인사회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번 연구의 결과물은 정부, 한인단체들, 사회 서비스 기관들이 미래 재난에 대비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연구 문의 716-645-125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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