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장로협회, 김영수씨 OC 새 회장으로 선출

김종대 회장(사진 왼쪽부터)과 미 자립 교회 박승우 목사, 권성연 목사, 김성신 목사, 이석기 목사, 남승우 목사와 신명철 이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장로협회(회장 김종대)는 지난 22일 미주복음 방송 1층 강당에서 올해 정기 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 한인 장로협회는 ▲미 자립교회(5개)-섬김의 교회(담임 박승우), 엘 베델 교회(담임 김성신), 미라클 포인트 교회(담임 권성연), LA성일교회(담임 이석기), 한 소망 교회(담임 남승우) ▲지역 단체-효사랑 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 한마음 봉사회(회장 주수경), 그린 패스쳐 포럼(변성수 장로) ▲장학금-로렌 송(가나안 장로교회, 노스이스턴 대학), 순민 임(할렐루야 교회,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 하-준 리(은혜한인교회, 사우스이스트 아카데미), 제이든 리(은혜한인교회, 서니힐스 고교), 그레이스 김(세리토스 선교교회, UC샌타 바바라) 등에 각각 1,000달러 씩 1만 3,000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김영수 씨(은혜한인교회 장로)를 선출했다. 김영수 신임 회장은 “장로들은 목사님을 도와서 교회를 섬겨왔다”라며 “영적인 아버지 역할을 하면서 희생과 봉사로 귀감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수 신임회장은 또 “전반적으로 교계에 얼굴이 되어야 한다”라며 “장로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지역 사회와 교계를 섬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4년 창립된 OC한인장로협의회는 오렌지 카운티 지역의 한인 기독교 장로들로 구성된 단체로, 장로들의 신앙과 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교회를 섬기며 서로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협의회의 주요 활동 및 목표는 ▲봉사 및 섬김: 예수 사랑을 나누기 위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은퇴 후에도 봉사할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장로 자질 함양: 장로들의 책무와 자질을 일깨우고, 각자의 교회에서 사랑을 통해 봉사하도록 격려한다. ▲연대 및 협력: OC 지역의 기독교 교회 협의회, 목사회 등 다른 단체들과도 협력하여 사역을 풍성하게 만든다 ▲친목 및 교류: 장로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신앙적인 교류를 통해 격려와 성장을 도모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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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