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월드서 무슨 일이? 한달새 투숙객 5명 사망
2025-11-25 (화) 12:00:00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 리조트에서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투숙객 5명이 잇달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현지 검시국은 지난 8일 플로리다 레익 부에나비스타에 있는 디즈니 사라토가 스프링스 리조트 앤 스파에서 투숙객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번 사망이 최근 한 달 새 다섯 번째라는 점이다. 가장 먼저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달 14일로, 디즈니 컨템포러리 리조트에서 서머 에키츠(31)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일주일 뒤인 지난달 21일에는 포트 윌더니스 리조트 앤드 캠프그라운드에서 60대 남성이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같은 달 23일에는 LA 출신 풋볼 심판 지망생 매슈 알렉 코언(28)이 컨템포러리 리조트 12층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