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던킨 도너츠 뒤편 건물에 위치한 L&C 스크린 골프가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골프 레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L&C 스크린 골프의 이철희 대표(마스터 티칭 프로·사진)는 “일단 고객이 오면 먼저 스윙을 해보라고 하는데, 스윙만 봐도 그 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다”면서 “각 개인에 맞춰 골프 레슨을 진행하고 있는데 효과가 있고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L&C 스크린 골프는 2021년 코로나 사태 때 문을 열었는데 당시에는 티칭 프로 4명이 120명을 가르쳤다”며 “1년 반 후 화재가 나서 1년 동안 쉬었다가 2년 전 다시 문을 열었고, 지금은 혼자 레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수강생은 약 70명이다.
이 대표는 “현재 수강생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대와 50대이며 최고 연장자는 76세”라면서 “한번 오면 수업으로 1시간 레슨을 진행하지만, 수강생들은 예약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나와 무료로 연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크린 골프장에는 연습을 할 수 있는 타석이 4곳 있으며, 레슨 없이 연습만 하는 경우 이번 겨울 동안 이용료는 시간당 20달러, 10시간 180달러, 20시간 350달러, 30시간 500달러다.
문의 (571)225-5342, 장소 14637 Lee Hwy #109, Centreville, VA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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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