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 고] 테너 박종현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

2025-11-14 (금) 07: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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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후원 …21일 카네기홀 잰켈홀

세계적인 오페라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 오페라)의 촉망받는 테너 박종현의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잰켈홀에서 열립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박종현은 2014년 헤럴드 뮤직 콩쿠르 우승과 프리미에르 오페라 재단 국제 성악 콩쿠르 입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6월 세계적인 오페라단인 메트 오페라의 젊은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인 ’린드만 영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LYAP)을 마치고 메트 오페라를 비롯 세계 유수 오페라의 2025~26 시즌 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성악가입니다.

그는 한국음악재단(KMF·회장 김경희)이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인 제럴드 마틴 무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과 베네수엘라 태생 프랑스 작곡가 레이날도 한의 ‘베네치아’, 조두남 작곡의 ‘뱃노래’,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예술가곡 및 한국가곡을 노래합니다.

◈일시: 11월21일 오후 7시30분
◈장소 Zankel Hall. Carnegie Hall, 881 7th Ave. New York, NY 10019
◈주최: 한국음악재단 ◈후원: 한국일보
◈티켓 가격: 50달러부터
◈문의 212-247-7800/www.carnegiehal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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