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영리 기관인 ‘굿핸즈 파운데이션’ (대표 제임스 조)은 2026년 2월부터 시작되는 미국 연방국세청(IRS) 미국 개인세금보고 자원봉사자 대상자을 위한 무료 교육 세미나를 성황리 진행하고 있다.

이 파운데이션은 지난 1, 8일 두 차례에 걸쳐 웨스트 애나하임 유스 센터에서 신규 자원봉사자 15명과 기존 봉사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가졌다.

제임스 조 대표는 “지난 7월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주요 세법 변경을 설명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이 향후 납세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세금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교육 세미나는 15일(토), 22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계속 진행되며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세미나는 올해 미국 세법을 이해하고, 내년 2월부터는 미국 국세청에서 주관하는 무료세금보고 대행 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봉사에 필요한 소정의 교육과 절세방법에 대해 미국 공인 세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이 파운데이션은 저소득층과 시니어를 위한 무료 세금보고(VITA) 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고등학생 이상으로, 기본적인 컴퓨터 조작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예약 전화 (714) 400-2089 또는 이메일 vita@goghf.org로 신청하면 된다. 장소는 West Anaheim Youth Center (320 S. Beach Blvd., Anahei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