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투명 운영·세대교체 통해 도약”

2025-11-12 (수) 07:40:45 배희경 기자
크게 작게

▶ 메릴랜드여성골프협회

“투명 운영·세대교체 통해 도약”

메릴랜드여성골프협회 회원들.

메릴랜드여성골프협회 31·32대 회장단(회장 장영란)은 투명한 재정 운영을 기반으로 세대교체를 이루며 지역 여성 골프협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골프협회는 지난 5일 총회를 갖고 주요 성과 및 재무 보고를 통해 임기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협회는 지난 2년간 501(c) 비영리 단체 등록, 세대교체 리더십 구축, 유자영 초대 이사장 선출 및 이사장배 토너먼트 신설, 연감 발간 재개, 협회 로고 제작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월례 토너먼트, 신규 회원 환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다졌다.

재정보고에 따르면 수입은 5만4,371.85달러, 지출 4만7,371.42달러로 잔액이 7,000.43달러다.
장영란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임원진의 헌신적인 봉사를 바탕으로 재정 투명성 강화 및 조직 개편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단체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차기 회장단을 적극 도우며 한인여성 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대를 넓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