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복을 가져오기도 하고, 화를 부르기도 한다.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며 사람을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한다.
또한 말은 대접 받게도 하고, 천대받게도 하며, 사람을 강하게도 하고, 약하게도 한다.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도 하고, 불행하게도 한다.
잠언 13장3절에는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했다.
일만 마디 말보다 다섯 마디 말 즉 1천분의 1로 축소하는 질적인 신앙생활을 말한다.
1천 번의 일을 그럭저럭 사는 것 보다 하루라도 크게 깨닫고 값지게 사는 것이 진짜 신앙인임을 말한다. 양보다 질을 말한다.
한마디를 해도 진실하게, 오늘만 살아도 후회 없게, 가난해도 멋지게, 재주는 없어도 희생해 보고, 명예는 없어도 밑거름이 되는 생활, 은사는 덕을 세우고, 일 외에는 함부로 사용될 수 없다.
자랑거리가 있어도 애쓰지 말고, 오히려 감출 줄 알며 겸손하고 지혜롭게 처신 할 수 있는 삶이 진짜 멋있는 일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
임형빈/한미충효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