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0회 동주해외작가 특별상’

2025-10-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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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열 시인 수상 영예

‘제10회 동주해외작가 특별상’

정찬열 시인

남가주에서 잘 알려져 있는 정찬열 시인이 ‘이상한 나라’ 외 4편의 시로 ‘제10회 동주해외작가 특별상’을 수상한다.

정 시인은 “과연 내가 이 상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윤동주 선생의 서시를 꺼내 읽고 또 읽었다.”라며 “무거운 상을 받았다. 나에게 주어진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상은 윤동주 선생의 민족애에 대한 깊은 뜻을 펴나가는 일을 시를 통해 이어가는 해외에 거주하는 시인을 대상으로, 시적 연결성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쓰는 시인들을 엄선해서 시상하고 있다.

시인은 이 상 이외에도 페스탈로치상(2002년), 제4회 해외풀꽃시인상(2020년). 제7회 미주가톨릭문학상(2021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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