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센터메디컬그룹
알로하(Aloha)
2025-10-28 (화) 07:54:40
나정길/수필가
크게
작게
여인이 바다를 바라보며 츰을 춘다.
남자의 기타 리듬에 맞추어
잔잔한 파도가 밀러 오는듯
손의 율동이 부드럽다.
‘어서 오세요’ 인사 같기도 하고
‘안녕히 잘 가세요’ 몸짓 같다.
허리의 율동은
가버린 님을 그리워 하는 몸부림인가.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나는 당신을 사랑하니까 하는듯
여인의 춤이 슬프다.
<
나정길/수필가
>
카테고리 최신기사
[삶과 생각] “도약을 위한 결심”
[전문가 칼럼] 심장질환의 새로운 위험원인 발견
[신앙 에세이]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는 성탄 메시지
[삶과 생각] 고목나무에도 꽃이 피려는가
[단상] 오래 살아야 한다
[전문가 칼럼] 크리스마스 ‘추리’가 맞다
많이 본 기사
“내 한국인 남편, 40일 넘게 개처럼 갇혀있다”
‘박성광♥’ 이솔이, 암 투병 중 안타까운 소식 “병원 몇 번 가는 건지..내 탓”
‘128개 홈디포 매장서 319건 절도’ 플러싱 기반 전문절도단 일망타진
지구촌 또 ‘총기 난사’… 미·호주 잇단 참사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롭 라이너 감독 부부 피살
비극 속 시민의 용기 총격범 맨손 제압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