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탁구협회(회장 강명원)는 필라한인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메릴랜드 위상을 높였다.

18일 펜실베이니아 렌스데일 소재 탁구장에 열린 대회에 출전한 장봉준 메릴랜드선수단장은 협회 창단 이래 처음으로 개인전 오픈조 우승을 차지했다. 장 단장은 치밀한 전략과 뛰어난 기량으로 결승전에서 상대를 제압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오픈조는 외국 선수를 포함한 최고의 실력자들이 출전하는 프리미엄 디비전이다.

강명원 회장은 “‘탁구로 만나 건강과 행복으로 이루어지는’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의 공동체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12월부터 2026년도 회원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은 대회 입상자 명단.
개인전 ▲오픈조 우승 장봉준▲U2000 3등 장봉준 ▲U1800 3등 조 ▲U1100 3등 안이선 ▲U600 우승 오창수
단체전 ▲U3200 3등 임도형·조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