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 절세 전략 세미나 성료

2025-10-15 (수) 07:40:04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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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법^신탁^연금 활용한 절세 노하우 공유

한미 절세 전략 세미나 성료

지난 11일 한미 절세 전략 종합 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한미 절세 전략 종합 세미나’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강영진 주미대사관 국세관과 김운수 미국 공인회계사(CPA), 캐런 안 공인 세무자문가, 그리고 샐리 리 재정전문가가 함께 진행했다. 한국과 미국의 세법 차이, 트러스트(Trust) 및 연금(Annuity)을 활용한 절세 전략 등 한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재정 정보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Trust와 연금의 관계를 이렇게 쉽게 이해한 것은 처음”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한국 세법과 미국세법을 동시에 다뤄 현실적인 도움이 된다”며 “이런 세미나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재정적 자립과 미래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는 반응이다.

샐리 리 재정 전문가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절세를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 한인사회가 재정적으로 더 단단해지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성장과 연결의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은퇴 플랜, 노후 대책, 평생 연금, 자산 이전 전략 등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더 많은 분들과 다시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리 전문가는 또 “이날 세미나는 당초 30명만을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었으나 50명 이상이 몰렸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페어웨이 애싯, 엘림 타이틀, 하이콜링 파이내셜, 엘리트 어카운팅 그룹이 후원했다.
문의 (703)589-7667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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