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인이민사박물관 공동주최 K-팝 · 국악공연 · 한식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 만끽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 ‘제3회 한국문화의 날’(Korean Culture Day) 포스터

지난해 열린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 한국문화의 날 행사 직후 출연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한국일보 자료사진]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3대 정원 중 하나인 롱아일랜드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에서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3회 한국문화의 날’(Korean Culture Day) 행사가 열린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과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Old Westbury Gardens)이 공동주최하고 ‘푸드 바자’(Food Bazaar)와 병천 순대, 럭키 서플라이(Lucky Supply) 패밀리 치과(Family dental), 롱아일랜드 컨서바토리(Long island conservatory), 데이빗 신 CPA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국악 공연과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한식체험 등 우수한 한국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꾸며진다.
올드 웨스트베리 가든 내 유서 깊은 대저택 웨스트베리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이경로)의 제23회 세계국악경연대회 입상자들이 출연해 정상급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리즈마 콩쿠르’(LISMA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에서 특별상을 받은 세계적인 아코디언 연주자 니콜라이 스티우카의 아코디언 연주, 리즈마 J댄스 팀의 폭발적인 K-Pop 댄스 퍼포먼스, 전 태권도의 태권도 격파 시범 등이 이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이 제이콥 뉴욕주 민주당 의장과 톰 수오지 뉴욕 연방하원의원 등 거물급 정치인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가해 우수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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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