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한인의 날’·‘뉴욕한인의 밤’ 행사 뉴욕한인회, 내년부터 따로 개최한다

2025-11-10 (월) 07: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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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의 날, 1월13일 뉴욕한인회관 뉴욕한인의 밤, 2월 설날 전후로

‘미주한인의 날’·‘뉴욕한인의 밤’ 행사 뉴욕한인회, 내년부터 따로 개최한다

뉴욕한인회 임원진이 8일 임원회의에서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발표한 후 함께했다.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가 같은 날 열어온 1월13일 ‘미주한인의날‘ 행사와 ’뉴욕한인의 밤‘ 행사가 앞으로 분리 개최된다.

한인회는 8일 퀸즈 플러싱 병천식당에서 지난 10월 코리안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평가회를 겸한 내년도 행사계획을 논의한 임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인회는 우선 1월13일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는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하고 연례 갈라행사로 같은 날 개최해온 ‘66주년 뉴욕한인의 밤’은 2월 설날을 전후해 별도로 개최하기로 했다.


2026년은 한인들이 미국에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지 123주년이 되는 해이며, 연방의회는 1월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이명석 회장은 “내년도 1월13일 기념행사는 2세들이 적극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행사 계획 및 결정은 추후 이사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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