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흥민 소속팀 ‘LAFC’ 코리안 퍼레이드에 뜬다

2025-10-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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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와 더 가까이” 18일(토) 올림픽가 행진

▶ 연도의 관람객들에게 LAFC 기념품 등 배부

손흥민의 소속팀 LA 풋볼클럽(LAFC)이 오는 18일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펼쳐지는 제52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뜬다.

LAFC는 본보 주관으로 한인타운 중심부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다음주 토요일인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화려하게 펼쳐질 제52회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한인사회에 보다 가깝게 인사하고 한인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처음으로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LAFC의 홍보 차량과 함께 구단 관계자 40여 명이 나와 행진하며 손흥민 선수와 LAFC 구단을 홍보하고, 연도의 퍼레이드 관람객들에게 LAFC 기념품을 나눠주며 코리안 퍼레이드의 열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LA 지역 구단의 하나인 LAFC는 올 시즌 월드 클래스 수퍼스타 손흥민 영입해 성공하며 일약 미국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떠올랐다.

지난 8월 MLS 역대 최고 기록인 약 2,650만 달러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합류 후 MLS 리그 9경기에서 8골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는 등 ‘신드롬급’ 활약을 펼치며 미국에 축구 열풍을 불러왔다.

손흥민의 유니폼은 영입 후 한 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목에 걸쳐 가장 많이 판매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LAFC 구단도 한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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