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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제4회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시상

2025-10-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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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김연동씨 등 26명

▶ “큰 영광… 열심히 정진”

본보 제4회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시상

제4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시상식에서 본보 권기준(가운데) 사장이 대상 김연동(왼쪽 두 번째)씨와 우수상 박민식(오른쪽 두 번째)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 전국의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 등을 공유하기 위해 본보가 올해 4회째로 실시한 미주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9일 본보 사옥에서 열렸다.

‘트러스트 원 세일즈’ 특별협찬으로 진행된 올해 제4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에는 남가주는 물론 미 전역에서 총 360여점의 작품들을 출품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해 사진공모전은 남가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진 전문가들인 베네딕트 양·제이 이 사진작가와 박상혁 본보 사진부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 제출자들의 이름과 정보를 모두 가린 채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사진만을 보고 엄정하고 공정한 ‘블라인드 심사’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바다 물결, 바람결. 그리고 나무의 춤’을 출품한 김연동(LA)씨가 받았고, 올해부터 인물과 비인물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 최우수상에는 강필수씨(버지니아)가 출품한 ‘환희(Rejoicing)’와 주디 변씨(LA)의 ‘고운 색을 말리다’ 작품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우수상 3명, 입선 20명 등 총 26명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본보 권기준 사장은 시상식에서 “수상 작품들의 수준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격려했다. 대상 수상자 김연동씨는 “대상까지는 생각 못했었는데 너무나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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