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 오는 11일

작년 어바인 세종학당이 마련한 부스에 온 타민족들이 한글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최대 다민족 축제 중의 하나인 ‘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이 오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레이트 팍에서 열린다.
이 페스티벌에는 한인을 비롯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참여해 푸드, 아트, 뮤직 등을 비롯해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들이 소개된다. 특히 매년 한인커뮤니티에서 참석해 음식, 전통 문화 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다.
래리 애그란 시장은 “어바인 시는 가장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는 도시 중의 하나”이라며 “이번 연례 축제는 각기 다른 문화와 전통이 함께 어울리며 축하해 주는 페스티벌로 단합을 증진 시킨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매년 ‘어바인 세종학당’ ‘어바인 한인 학부모회’를 비롯해 여러 한인 단체와 개인이 참가해서 한국의 전통 문화와 태권도 등을 소개해왔다.
입장료가 무료인 이 행사의 주차비도 무료이다. 그레이트 팍은 어바인 8000 Great Park Blvd.,에 위치해 있다. irvinefestiv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