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 뱀에 물리는 사고 증가
2025-10-06 (월) 07:37:28
박광덕 기자
워싱턴 일원에서 뱀에게 물려 부상을 입고 병원을 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지역 언론매체인 ABC7뉴스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에서 최소 18명 이상이 뱀에 물려 세인트 메리 앤 워싱턴 하스피털 센터를 찾았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뱀물림 사고가 늘어나는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가급적 나무 더미의 틈이나 바위가 있는 곳은 피하고, 하이킹할 때는 부츠나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뱀을 잡으려 하지 말고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가능한 안전한 거리에서 뱀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