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을날 듣는 ‘바흐 협주곡 칸타타’

2025-10-02 (목) 07:50:5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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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선 오르간 연주자, DC서 6일·7일 무료 음악회

가을날 듣는 ‘바흐 협주곡 칸타타’
오르간 연주자인 조진선 박사(사진)가 6일과 7일 양일간 DC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7일(화) 낮 12시 10분에는 DC 소재 에피파니 성공회 교회에서 ‘워싱턴 바흐 앙상블’과 함께 ‘워싱턴 바흐 협주곡 칸타타: Actus Tragicus, BWV 106’를 공연한다. 음악회는 이 교회의 ‘화요 정오 콘서트 시리즈’(디렉터 조진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피파니 공연에 앞서 6일(월) 낮 12시 10분에는 세인트 마크스 캐피탈 힐(St. Mark’s Capitol Hill) 성공회 교회의 ‘캐피탈 칸타타 시리즈’ 음악회 무대에도 오른다.
두 음악회 모두 입장료는 없다.

조 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교회음악과 오르간으로 음악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네덜란드에서도 수학했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피바디 음대에서 음악 석사와 대학원 연주 디플로마를 받은 후, DC 소재 가톨릭 대학에서 오르간 연주 부문 음악예술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의 (202)347-2635 ex 407
jcho@epiphanydc.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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