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경찰 2명, 보험금 타내려 차량 고의 방화
2025-10-02 (목) 07:40:35
박광덕 기자
메릴랜드 경찰 2명 등 3명이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고의적으로 차량에 불을 지르고 허위 경찰 리포트를 작성해 제출했다가 쇠고랑을 차게 됐다.
WTOP 등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페어마운트 하이츠 경찰인 필립 두프리가 지난 2018년 기계적 문제가 있는 자신의 포드 F-450 차량에 고의로 불을 질렀고,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찰이던 마크 존슨은 보험금을 타낼 수 있도록 허위 경찰 리포트를 작성했다.
추가 조사에서 이들이 서로 입을 맞춰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연방대배심은 최근 이들에 대해 유죄를 평결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2월 19일 예정이며 최대 징역 7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