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한국학교 VA, 공개수업·PTA 미팅
2025-10-01 (수) 07:37:20
정영희 기자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교장 이혜경)가 지난 27일 수업장소인 비엔나 소재 킬머 중학교에서 공개수업과 PTA 미팅을 실시했다. 이날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교실에서 자녀의 수업을 참관했다.
통합 한국학교를 운영 중인 한미교육재단의 김영미 이사장은 PTA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뿌리교육을 통한 정체성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혜경 교장도 한국어 및 역사문화 교육이 학생들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한 후 학교 프로그램 및 교사진을 소개했다.
또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에 근무하는 사라 태 박사가 ‘사회·정서학습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주제 강연도 있었다. 이날 정조, 율곡반(5학년 이상) 학생들은 커피 등 다과 일일 판매금을 모아 학부모회에 기부해 흐뭇함을 전했다. 사진은 이혜경 교장이 학부모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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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