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국경절 행사 11월14일 DC서
2025-10-01 (수) 07:28:18
이창열 기자
주미대사관이 매년 10월3일 전후로 해서 국군의 날과 개천절을 아울러 개최해온 국경절 행사가 올해는 11월14일(금)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약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워싱턴 DC 소재 앤드류 멜론 오디토리움(Andrew Mellon Auditorium, 14th Street and Constitution Ave, NW)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10월2일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멜론 오디토리움은 1949년 북대서양조약(NATO)이 서명된 역사적인 장소로, 지난해 7월에는 나토 75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올해 행사가 예년보다 늦어진 것은 강경화 주미대사 내정자의 신임장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 내정자는 10월 중순께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