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셰넌도어 국립공원 연 170만명 방문

2025-09-30 (화) 07:35:34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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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에 1억7,500만불 기여

셰넌도어 국립공원 연 170만명 방문

◆2024년 셰넌도어 국립공원 방문객 지출 분석<자료: NPS>

미 국립공원국(NPS)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국립공원 방문객 지출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셰넌도어 국립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170만명, 이들의 지출은 1억3,200만 달러,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1억7,5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셰넌도어 국립공원은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은 학습, 레크리에이션, 휴식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며 “셰넌도어 국립공원이 지역사회에 1억 7,500만 달러의 경제적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지출 내역을 살펴보면 숙박비(34.44%)가 4,56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식당(20.59%) 2,720만 달러, 주유소(12.51%) 1,660만 달러, 소매점(8.78%) 1,160만 달러, 레크레이션(7.7%) 1,020만 달러, 그로서리(7.31%) 970만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국립공원 방문객들의 지출은 29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188억 달러의 노동 소득과 563억 달러의 경제적 산출을 만들어냈으며 특히 숙박비가 111억 달러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식당이 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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