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쉐리프국·소방국 사칭 전화 기승

2025-09-30 (화) 07:31:26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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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쉐리프국과 소방국을 사칭한 사기성 전화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쉐리프국과 소방국은 최근 직원을 사칭하며 카운티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결제를 요구하는 사기성 전화와 문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쉐리프국 직원이라고 사칭한 사기범은 돈을 보내지 않으면 체포될 것이라며 돈을 송금하거나 기프트 카드, 전자 결제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소방국 사칭범은 사업체를 계속 운영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두 기관은 전화나 문자로 대금 결제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이같은 사기에 속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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