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VA 공립교 SOL 통과율, 라우든 최고
2025-09-24 (수) 07:32:40
박광덕 기자
북버지니아 지역의 학군 중 SOL(표준학력고사) 점수가 가장 높은 곳은 라우든, 알링턴 카운티순으로 나타났고 한인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페어팩스 카운티는 3위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8일 발표된 2024-25학년 알링턴 카운티 학업 업데이트에 따르면 라우든 카운티 공립학교의 2024-25년 SOL 합격률은 수학 82%, 과학 80%, 역사 및 소셜 스터디 86%, 작문 90%, 독해 82% 등 5개 분야에서 북버지니아 학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알링턴 카운티 공립학교의 SOL 합격률은 수학 79%, 과학 75%, 역사 및 소셜 스터디 78%, 작문 80%, 독해 79%를 기록해, 라우든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페어팩스 카운티 학군의 경우 수학 SOL 합격률은 78%, 과학 75%, 역사 및 소셜 스터디 75%, 독해 79%였지만 작문이 16%로 나타나, 채점상 오류 등이 의심되고 있다.
한편 버지니아주 전체 SOL 시험 통과률은 수학 72%, 과학 71%, 역사 및 소셜 스터디 66%, 작문 76%, 독해 74%였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