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폭풍 ‘마리오’ 남가주 일원 비 소식
2025-09-18 (목) 12:00:00
황의경 기자
남가주 지역에 이례적인 9월 폭우가 예보됐다. 기상 당국은 산불 피해 지역을 포함한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토사와 산사태 위험에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국립기상청(NWS)은 열대성 폭풍 마리오의 영향으로 습기가 유입되면서 18일부터 19일까지 남가주 전역에 습한 날씨와 산발적인 뇌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강우는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새벽 사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강수량은 남가주 대부분 지역 0.5인치, 일부 산악 지역은 1인치가량으로 예보됐다. 습하고 높은 기온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