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신뢰지수 하락… 관세 등 불안
2025-09-16 (화) 12:00:00

[로이터]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 현황을 살필 수 있는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했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7.4로, 지난 98.7 대비 낮아졌다. 소비자의 단기 전망 지표는 74.8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는 기준점(80)을 하회했다. 신뢰지수 하락은 관세와 일자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소비자들이 불안 요인으로 보고 있음을 방증한다. 신뢰지수는 소비자의 심리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실물 경기 선행 자료로 여겨진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