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역에서 전철에 사람 치여 숨져
2025-09-15 (월) 07:36:26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비엔나 메트로 역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 달리던 전철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3시경 오렌지 라인 비엔나 역에서 한 사람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초기 조사 결과, 이 사람은 전철에 치이기 전에 의도적으로 전철 선로에 몸을 갖다 댄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고를 낸 전철 안에는 탑승객들이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비엔나역~웨스트 폴스 처치 사이의 전철 운행이 중단됐다가 오전 7시45분경 교통이 재개됐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