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는 절친과 같아요”
2025-09-10 (수) 07:39:20
정영희 기자

선불 독자 사은잔치가 시작된 8일 본보를 찾은 장기 애독자 윤진숙(왼쪽부터), 우민정, 안민자씨가 한국일보 로고가 찍힌 장바구니를 들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본보의 연례 선불 독자 사은잔치가 8일 시작됐다.
행사 첫날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독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한국일보에 대한 워싱턴 한인사회에서의 위상과 애정이 확인되고 있다.
오후 3시경 지인인 우민정, 안민자씨와 함께 본보를 찾은 윤진숙(비엔나, VA)씨는 “한국일보를 40년 이상 애독한 장기 구독자로 매일 아침 모닝커피와 함께 신문읽기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미주판 로컬뉴스와 오피니언 글들을 정독한다”고 말했다. 또 45년 애독자인 우민정(알렉산드리아, VA)씨는 “한국일보를 통해 로컬 뉴스와 미국소식을 알 수 있어 좋다. 매일 첫 페이지부터 3시간 넘게 꼼꼼히 읽는다”고 밝혔다. 30년 넘는 애독자 안민자(알렉산드리아, VA)씨 역시 “신문을 통해 워싱턴 한인동포 사회 돌아가는 뉴스와 미국, 한국 뉴스를 모두 접할 수 있어 유익하다. 한국일보는 절친(절친한 친구)과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은잔치에서는 신문 구독료 1년치(180달러)를 선납하는 독자들에게 마켓 상품권(20달러)과 한국일보 로고가 찍힌 샤핑백이 증정된다. 사은행사는 19일(금)까지 계속된다.
문의 (703)941-8003
(410)46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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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