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토맥 문학회 월례모임

2025-09-09 (화) 07:49:5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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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맥 문학회 월례모임
포토맥 문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 6일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월례모임을 가졌다.

김민정 회장(뒷줄 맨 왼쪽)은 ‘시를 잘 쓰려면’ 제목의 미니문학강좌에서 시적 의미의 강화, 단락 나누기, 돈호법, 띄어쓰기 등에 대해 설명한 후 “돈호법은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직접 불러 주의를 환기시키는 수사법으로, 연설이나 시, 편지 등에서 전달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작품낭송에서는 김수현(선한 양심, 수필), 주수남(또 다른 가을, 시), 이세라(가을이 오면, 시), 홍유니(나 돌아가고 싶어, 시), 김정혜(고향의 바다, 시), 조용란(김민정 수필, 잘 사는 것), 최미영(나무, 시), 이종순(이중길 시, 싱크대에 갇힌 게) 회원이 낭송했다.

문학회는 매달 첫 주 토요일에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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