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해 모든 세대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시민협회는 15일(금) 오전 10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 도서관에서 광복절 기념식과 함께 여름 인턴십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시민협은 차세대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광복절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인턴십 수료식에는 47명의 학생이 수료장을 받고,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이 ‘아리랑’ 공연을 선사한다.

장영란 회장은 “광복절의 의미를 단순히 역사적 사건으로만 기억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 그 가치를 전달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이날 행사에는 1세대부터 2, 3세대가 함께 참석해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자랑스러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려면 사전 예약해야 하고, 참석자에게 점심이 제공된다.
문의 (443)996-9171
(443)996-8070
장소 9421 Frederick Rd.,
Ellicott City, MD 21042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