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학생 4명, 여름 인턴십 수료

2025-08-08 (금) 07:16:30 배희경 기자
크게 작게

▶ 몽고메리 카운티 셰리프국

한인학생 4명, 여름 인턴십 수료

몽고메리 카운티 세리프국에서 인턴십을 마친 랜던 엄 군이 수료증을 받고 있다.

한인학생들이 몽고메리 카운티 셰리프국의 여름 인턴십을 통해 공공 안전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며 보다 폭넓은 진로 탐색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충기 메릴랜드주 행정법원장의 주선으로 랜던 엄, 제이슨 황 군과 강유나, 제니스 박 양 등 한인학생 4명이 7월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5주간 진행된 몽고메리 카운티 셰리프국의 여름 인턴십을 수료했다.

학생들은 경찰행정, 법원 서비스, 민사, 형사, 아동 양육비 집행, 가정 문제 등과 관련한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 경찰 아카데미 훈련 개요를 듣고 경찰견(K-9) 시범도 관람했다.

박충기 행정법원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맥스웰 위 셰리프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전문적인 현장 경험은 향후 사회 진출과 진로 결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