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제일장로교회, 송정미 찬양집회
▶ 9일 버지니아지구촌교회서 콘서트

송정미 사모가 3일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에 열린‘샬롬(Shalom) 찬양 및 간증 집회’에서 찬양하고 있다.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가 송정미 사모 초청 ‘샬롬(Shalom) 찬양 및 간증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평화인 ‘샬롬’을 선포했다.
3일 열린 집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고통받는 미주 디아스포라 이민자 및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열렸다.
송정미 사모는 이날 ‘샬롬’을 부르며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다가가 ‘샬롬’을 우리 안에 품고 세상에 전파하자며 기도하고 찬양했다. 참석자들은 이에 뜨겁게 호응하며 감동했다. 송 사모는 ‘오직 주만이’, ‘임하소서’, ‘기름 부으심’ 등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통해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간증했다.
송 사모는 “최근 선교사들을 위로하는 자선 공연으로 여러 선교지를 많이 다니지만, 사모로서 본 교회를 지키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다”며 “사명을 감당하는 데 늘 도전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조은상 목사는 “‘샬롬’ 집회는 지쳐있던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영적인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성령의 감화와 손길을 느끼는 큰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복음성가 가수인 송정미 사모는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음악원 교회음악과 주임 교수와 호남신학대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2015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열었고, 현재 CBS 라디오 JOY4U의 ‘송정미의 축복송’과 극동방송의 ‘지금 여기에’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9일(토) 오후 7시 버지니아지구촌교회(이수용 목사)에서 ‘송정미 찬양 콘서트’가 열리고, 10일(일) 주일예배 특송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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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