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하이브리드 시내버스 도입
2025-08-04 (월) 08:00:15
배희경 기자
볼티모어는 전기 하이브리드 시내버스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볼티모어는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인 ‘eGlen Flex’를 탑재한 전기 하이브리드 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에 따르면 eGlen Flex는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설계돼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eGlen Flex 시스템이 탑재된 전기 하이브리드 버스는 주행 중 최대 50%까지 엔진을 끈 상태로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해 대기오염과 소음을 줄일 수 있다. 또 디젤 버스 대비 연료 효율성도 약 25% 높다.
로한 바루아 앨리슨 트랜스미션 부사장은 ”볼티모어에 전기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도입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볼티모어의 탄소 배출 저감과 연료 효율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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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