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성정바오로한인성당, 알링턴교구‘다문화 축제’참가

2025-07-30 (수) 08:03:4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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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성정바오로한인성당, 알링턴교구‘다문화 축제’참가
성정바오로한인성당(주임신부 배하정) 신자들이 알링턴 교구 다문화국이 개최한 ‘다문화 축제’에 참가해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지난 18일 저녁 알링턴 소재 토마스 모어 주교좌 성당 마당에서 열린‘교구 다문화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멕시코, 가나 등 다양한 문화권의 이민자 신자들이 참가했다.

축제에 앞서 거행된 미사는 마이클 버빗지 주교와 배하정 주임신부 등 교구사제단이 공동 집전했다. 성정바오로한인성당에서는 '하랑소리' 공연단이 한국전통 가락과 춤사위를 선보였다.

배하정 신부는“다양한 문화권의 교우들이 함께 미사를 드리고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은총의 시간이었다. 각국의 전통 공연과 장기자랑, 음식 나누기 등을 통해 가톨릭 신앙의 풍부한 다양성을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성정바오로한인성당의 하랑소리 공연단이 마이클 버빗지 주교, 배하정 주임신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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