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 단기선교팀은 멕시코 유타칸의 아가페 교회(마누엘 선교사) 자립을 도왔다.

조은상 목사를 포함한 선교팀은 지난 7-12일 멕시코 남동부에 위치한 유타칸 샤나바 지역을 방문, 마누엘 선교사가 섬기는 교회에서 중보기도, 의료, 네일, 어린이, 구제, 사진, 노방전도 등 다양한 선교 사역을 펼치고, 목회용 차량을 기증했다. 이번이 2020년 1월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조은상 목사는 “차량 전달식에서 모든 현지 교인과 선교팀원들이 한마음으로 눈물을 흘리고 ‘무초 그라시아’를 연달아 외치며 이를 성취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며 “마지막 날에는 지역 전도를 위해 샤바나 지역 주민 초청 만찬을 열어 250여 주민들에 돼지 2마리를 잡아 풍성한 음식을 대접하며 성공적 피날레를 자축했다”고 전했다.

목회용 차량 기증을 위한 선교기금은 MD제일장로교회 장년부와 EM 청년부가 각각 바자와 선교기금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