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와 차세대 함께하는 피크닉
2025-07-14 (월) 07:53:55
배희경 기자

메릴랜드시민협 임원들이 11일 팝타스코 공원을 사전답사하고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다음 세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전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20일(일) 오후 1-5시 엘리콧시티 소재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의 홀로필드 #300에서 한국전 75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와 차세대가 함께 하는 피크닉 행사를 연다.
임원들은 11일 행사장을 사전답사하고 행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고등학생들의 6.25 전쟁에 대한 발표, 대화와 교류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장영란 회장은 “참전용사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담을 듣고 대화를 나누며 평화의 자유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대를 잇고 역사를 기리는 특별한 세대 간의 피크닉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행사 당일이 초복이라 점심으로 삼계탕을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443)996-9171
장소 8020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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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