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최
▶ 7월 17일 투자 설명회
▶ 상담·네트워킹 원스톱
![[인터뷰] “K-프랜차이즈 창업정보 한 곳에” [인터뷰] “K-프랜차이즈 창업정보 한 곳에”](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7/07/20250707163346681.jpg)
알렉스 손(왼쪽부터) 칼릭 베이글 CEO, 손명신 회계사, 클라우디아 송 사무국장이 17일 프랜차이즈 투자설명회를 설명하고 있다. [박홍용 기자]
“한인들이 프랜차이즈에 관련한 설명을 듣고 원스톱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이라고 자부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셔서 좋은 정보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이하 협회)는 매년 ‘K-프랜차이즈 세미나&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한인 비즈니스의 지평을 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17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에나팍 소재 ‘힐튼 호텔 인 부에나팍’(6988 Beach Blvd. Buena Park) 2층에서 본격 진행된다.
7일 본보를 방문한 손명신 협회 재무자문 회계사는 “과거에는 요식업을 중심으로 브랜드 발표가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요식업체 3곳, 비요식업체 3곳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발표를 하지 않는 50개 업체가 추가로 참석하는 만큼 창업주와 예비 창업주 간 네트워킹을 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참석하는 K-프랜차이즈는 bhc 치킨, 인쌩맥주, 피슈마라홍탕, 인생네컷, Jumping World, Golf VX로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설명회는 미국에서 K-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한인 창업자들에게 정보 교환과 네트워킹은 물론 법률, 회계, 크레딧카드 서비스 등 비즈니스 운영의 A부터 Z를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1부 세미나에서는 미주 내 프랜차이즈 관련 법률 전문가인 이요한 변호사가 ‘예비 점주로서 주의사항’을 전달하며, ‘칼릭 베이글’의 최고경영자(CEO)이자 비즈니스 코치인 알렉스 손이 ‘미국 창업 생존 메뉴얼’을 강의한다.
알렉스 손씨는 “브랜드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점주도 본사도 모두 생존할 수 있는 법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한국과 미국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것이 무엇이 다른지 물류망과 브랜드 등 여러 측면에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들은 이날 설명회가 그동안 프랜차이즈를 경영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을 갖고 있는 점주들의 궁금증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는 해우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인 크레딧카드 프로세싱 업체인 뱅크카드서비스와 US 메트로 은행 등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고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의 1대 1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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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용 기자>